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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말레이시아 빵 맛집 말레이시아의 파리바게트 라벤더 빵집 가격 쿠알라룸푸르 물가

 

 

요번에 말레이시아 여행을 하면서 

다녀왔던 빵 맛집 중 하나인 

라벤더를 소개 할까 합니다. 

이 곳은 지점이 다양한 곳에 있고 

한 카페에서 한국분들이 

많이들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다녀와 봤는데 

쿠알라룸푸르 물가가 궁금하신 분들도 

있으실 것 같아서 

가격도 함께 사진 찍어 와 봤어요. 

 

 

 

사실 저는 말레이시아 한달살기를 

하고 있는 중인데요. 

숙소가 쿠알라룸푸르 중심부까지는 

차타고 30분정도는 나가야 해요. 

그래서 맛있는 빵집을 찾기가 

쉽지는 않더라고요. 

몇번 시도했는데 

다들 마가린을 써서 그런가 

맛이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찾다가 알게 된 라벤더! 

 

지인이 사다줘서 한번 먹어보고 

그 맛에 반해서 직접 찾아왔어요. 

 

라벤더 빵집

 

 

말레이시아 빵집

라벤더 Lavender는 

손님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아 여기는 커피도 팔고 있었어요. 

가겨은 다른 곳과 비슷했던 거 같아요. 

거의 9링깃에서부터 시작하는!

 

 

 

 

그래서 안쪽에서는

계속해서 빵을 굽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고 

위생 청결을 노력하고 있다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판단 케익

 

이 곳은 케이크도 팔고 

시폰이나 롤케익도 팔고 있어요. 

진짜 말레이시아의 파리바게트 느낌!

저는 특히 이 판단케익에 

눈길이 가더라고요. 

지름이 한 20센치는 되어 보이는데 

12.50링깃, 3,700원 정도 합니다. 

 

제가 갔을때는 하리라야 시즌이 

오고 있어서 그런지 

색다른 쿠키들도 있었어요. 

 

말레이시아 사워도우 파는 곳

 

 

사워도우나 포카치아와 같은 

식사빵도 판매하고 있어요. 

사워도우는 6.8링깃이에요.

이 케이스에 있는 식사빵은 

거의 그 정도 선의 가격이었고 

데니쉬레이어 같은 손이 맛이 간 종류는 

17.50링깃으로 5,200원 정도였습니다. 

 

 

 

 

롤케익도 한 줄로 팔기도 하고 

조각으로 판매하고 있어요. 

한 롤에 18.90정도로 

5천원 선에서 롤케익 구매가 가능해요. 

한국에선 기본 만원하던데 

진짜 저렴하기는 하네요. 

식빵도 종류별로 많이 팔고 있었어요. 

 

말레이시아 물가
말레이시아 빵 맛집라벤더 빵집 가격

 

초코나 크림이 들어 있는 것들은 

보통 3링깃 이상이고요

초콜릿+다른거 더 들어가면 

4링깃 이상하는 것 같아요. 

 

기본 단팥빵은 2.4링깃, 700원이내의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맛집이에요. 

오메 점심 안먹고 왔으면 

종류별로 싹 쓸어담을 뻔 봤지만 

맛만 본다는 개념으로 

가장 괜찮아 보이는 걸 가져왔어요. 

 

라벤더 가격

 

 

저는 이렇게 후다닥 담아 봤어요. 

깨찰빵도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하나 집어 왔어요. 

이렇게 다해서 22.6링깃 나왔는데요. 

한국에서 이렇게 담으면 이제 만원돈 넘을텐데 

한국돈으로 거의 6천원 조금 넘게 나왔죠?

크기가 작거나 한 것도 아닌데 그래서 

오 역시 동남아 인가 생각했어요. 

 

다른 생활 장보는 값은 

한국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빵값은 싸서 

잠시 더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쓰알짝 해봤습니다. 

 

 

 

말레이시아 카야잼 맛집

 

 

계산을 하기 전에 보면 

또 다른 제품들도 많이 있어요. 

종류가 진짜 많습니다. 

특히 여기서 파는 카야잼은 

한국인의 최고 칭찬

"안달고 맛있다"의 정석입니다!

 

이래뵈도 잼종류인데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아요. 

특히 저는 판단 맛이 좋았는데요. 

판단 향이 은은하게 잘 납니다. 

유통기한은 그리 길지 않지만 

여행 선물로 들고 갈만큼은 되고 

가격도 한 통에 8.20 링깃, 

한국돈 2,400원 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정말 좋습니다. 

통도 예뻐서 모양도 나고요!

 

 

말레이시아 빵 후기말레이시아 코코넛 빵

 

 

저는 매장에서 먹지는 않고 

집에 가져와서 먹었는데요. 

마늘 크림치즈 빵은 

우려와는 달리 향긋하고 

꾸덕한 크림치즈가 있어 

먹기 좋았어요. 

그리고 소시지빵은 

치킨 소시지라는게 너무 통탄스럽긴 한데 

그래도 맛있었어요.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그런 느낌은 아니지만 비슷)

 

저는 코코넛 번과 카레 번 두개 다 

정말 맛있었어요. 

원해 코코넛 안좋아하는데 

달달한 맛과 꼬돌한 식감이 함께 있어서 

오옹??이런맛이??이러면서 먹었습니다. 

 

말레이시아 빵맛집 답게 

카레번도 인도의 카레 맛이 

진하게 느껴졌어요. 

한국에서 카레빵먹으면 

약간 3분카레의 향기가 있는데 

여기는 진짜 인도카레 느낌이라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말레이시아 여행 중이시라면 

꼭 한번 들르셔서 

다양한 맛의 빵들을 

저렴하게 드셔 보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