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여행을 하면서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호주나 뉴질랜드로 경유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알아보니 말레이시아에서 호주를 가는
가장 싼 티켓이 15만원 정도하더라고요.
비록 시드니는 아니지만
퍼스라는 곳이었는데요.
비교적 저렴한 비행기값에
궁금해져서
호주 퍼스 여행정보를
검색해서 정리해봤습니다.
https://www.australia.com/ko-kr/trips-and-itineraries/perth-and-surrounds/3-days-in-perth.html
호주 관광청에서
요목조목 잘 안내해둬서
편하게 볼 수 있었어요.
퍼스는 어디?
퍼스(Perth)라는 지역은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된 곳이긴한데요.
그럴만도 한게 수도의
완전 반대편 호주 서부에 위치한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아 주의 주도라고 합니다.
쿼카로 유명한 곳이래요.
또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적 명소들로 가득한 도시입니다.
호주 내에서도 좀 숨겨진 도시(?)
그런 느낌인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만큼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는 곳인가봐요.
퍼스의 기후
퍼스의 날씨는 그럼 어떻게 될까요?
연중 기후가 비교적 온화하고 쾌적한 편입니다.
여름(12월~2월)에는 덥고 건조하고
평균 기온이 17.5°C에서 30°C 사이로 올라가요.
가을(3월~5월)에는
평균 기온이 13.7°C에서 26°C로 낮아져서
맑고 시원한 날씨가 이어지며,
간간이 소나기가 내립니다.
겨울(6월~8월)에는 8°C에서 19°C로
비교적 쌀쌀해집니다.
습도가 높아지고
가끔 뇌우를 동반한 태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봄(9월~11월)에는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며,
다양한 꽃들이 만개하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퍼스의 주요 관광지
퍼스는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룹니다.
사실 시드니도 못가봐서
얼마나 다를지는 모르겠지만
관광청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완전 도시보다는
자연에서 할 수 있는것도 있고
또 특이한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조금 더 많아 보였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 공원 중 하나로 꼽히는
킹스파크와 식물원도 있고
아름다운 스카보로 비치에서
서핑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는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인근에 있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하네요.
퍼스민트라고 하는 조폐국도
퍼스에서 봐야 할 명소라고 하는데요.
입장료는 있지만
호주 최초의 금화 제조소여서
금화와 금괴제조과정을
직접 볼 수 있게 됩니다.
역사적으로 둘러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 생각되더라고요.
또 프리맨틀에 있는 마켓에서
신선한 먹거리를 즐기고
수공예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어요.
쿼카를 만나기 원하는 분들은
로트네스트 아일랜드로 가셔야 해요.
페리로 이동하시면 되고
여기서 자전거를 타거나
스노클링 등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퍼스 여행 팁!
퍼스는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물가가 비싸서 어떻게 하지 했는데
시내에서는 CAT 버스라는
무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주요 관광지로의 이동이
편리할 것 같아요.
또한 퍼스는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도
하이킹이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자연경관이 많습니다.
하지만 퍼스에서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시내에는 노숙자들이 있을 수 있으니,
밤늦게 혼자 다니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호주는 외식비가 비싼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현지 마트에서 식료품을 구매해
간단한 요리를 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고기나 채소가 한국에 비하면
약간 더 저렴하다고 할정도로 가격이 괜찮아서
주방이 있는 숙소를 잡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호텔도 시기마다 성급마다 다르지만
8-10만원에서부터 시작하더라고요.
물론 게스트하우스나
쉐어하우스를 가면
박당 5만원정도하는 에어비앤비도 있었어요.
퍼스 비행편은
경유와 시간을 많이 들이면 40만원대로
인천출발이 가능하더라고요.
다만 바로 직항으로 가게 되면
13시간 30분가량을 가는데 200만원대도 있어서
체력과 예산을 잘 분배하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이렇게해서 간단하게
호주 퍼스 여행 정보를 알아봤는데요.
퍼스만 따로 보러 가기에는
위치가 조금 애매한게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별한 볼거리가 크게 없어 보였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호주 지역에선 하기 힘든
쿼카보기 체험 등을 한다고 치면
한번쯤은 가보고 싶어졌어요.
언젠가는 맑고 쾌적한 날씨와 아름다운 해변
또 풍부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퍼스에서
특별한 여행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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