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 뷔페 유명하죠.
이번에 숙박하는 김에
어디 나가서 먹기도 귀찮고
메리어트클럽혜택도 있어서
뷔페를 예약해 이용했어요.
룸 컨디션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이번에 여름에 갔더니
여름보양식 프로모션이 시작됬더라고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입니다!!
후후 저희 식사하고 며칠뒤에는
뭐 수건도 주고 이러는 이벤트가
시작됬더라고요?
저한테 왜이러세요 메리어트??
나도 받고 싶은데...
아무튼 타이밍을 못맞춘 저란 사람은
직원분이 나오시기를 기다렸다가
이름 확인 후 들어갔습니다.
모모카페는 원래 단품메뉴도 판매했으나
지금은 판매하지 않아요.
장사가 많이 안되나 봐요...
우거지국먹고 싶은데 단품으로 안되서
어찌나 아쉬운지..
그다음날 모모라운지가서 한그릇 했심더
어찌되었든 방법은 있음.
이제 산페그리노 탄산수가
기본세팅으로 되어 있어요.
일반 가격은 99,000원으로
3월1일기준으로
금액이 올랐어요.
전체적인 뷔페가격이 조금 올랐는데
그 가격만큼까진 아니더라도
소다류와 이렇게 탄산수가 제공되니
괜찮은 딜이라고...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와인은 무한으로 드실려면 15000원지불
혹은 메리어트회원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화이트와 레드 두 종류이고
맛은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
그저그랬어요.
저는 메리어트 회원이라
로그인된 화면만 보여주고
무료로 이용했습니다.
가입도 무료이니
모모카페 이용할 계획이시라면
미리 가입해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게 결국엔 회원모으기 위한
이벤트 개념이라서 그런지
직원분들도 그냥 그 자리에서
없으면 가입해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다고
안내하시더라고요.
소다뿐아니라
일반 주스도 있습니다.
물도 있으니
탄산수말고 일반 물도
여기서 드시면 되요.
이번에 회 상태가 좋았어요.
겨울쯤왔을때는 회도 별로였고
초밥도 밥상태가 메롱이라 별로였는데
이번엔 문제없었어요.
특히 연어가 제일 만만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샐러드바와 디저트바 위치가 달라졌더라고요.
그래서 음식 주방을 정면으로 보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면서
식사를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봤자 여기저기 누비면서
먹고 싶은 것만 근본없이 먹었답니당
게다리는 귀찮아서 먹지 않았고
타코머시기도 있었는데
혹시 내일 일정에 배탈날까봐
먹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해산물 코너는
늘 깔끔하게 보기 좋습니다.
샐러드는 쉐프님들이
미리 버무려 두고 가신게 있고
아니면 알아서 입맛대로 만들어드셔도 되요.
샐러드가 줄면 다시 쉐프님들이 오셔서
버무려두고 가십니다.
유린기나 닭고기 파스타(?) 등등 차가운 음식들이
여기에 주로 있고요.
에피타이저 용으로 딱 좋아요.
기본적인 샐러드와
특별한 맛을 모두 볼 수 있는데
하나같이 맛이 다 좋답니다.
이건 한식반찬들이 있는데요.
이날은 참나물이 킥이었고
새우와 돌나물을 무친것도 맛있었어요.
육회는 언제먹어도 맛있습니다.
흰쌀밥에 비벼도 먹고
그냥도 먹고 열심히 먹었어요.
저는 먹지 않았지만
여기 게장도 유명해요!!
뷔페에서 한식반찬이라니 굳이??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여긴 맛가 퀄리티가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 만족스럽습니당
어른들이 특히 좋아하세요.
여름 보양식메뉴였던
갈비찜과 장어 추어탕이 있던 스테이션이에요.
보양식메뉴는 한곳에 모아두셨더라고요.
하나씩 맛보려고가져왔어요.
갈비찜은 생각보다 부드러웠고
장어는 비린내가 좀 있고
살이 제가 상상한 맛이아니라 좀 별로였어요.
그래도 양념은 맛있습니다.
동파육도 그냥 특별한 것 없는맛
추어탕은 흙내가 좀 나지만
그래도 뜨끈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산초도 올려져 있었지만
그리 향이 강하지는 않아서
산초러버로서는 불합격...
그래도 두그릇 먹은 걸 보면
모모카페는 국이란 국은 다 잘하는 듯요
요건 첫접시로 먹었던거에요.
모모카페오면 항상
저 이름모를 닭가슴살파스타같은거를 먹어요.
머스타드랑 조합이 아주 굳
유린기도 오랜만에 한입하구요.
뜨거운거 먹고 차가운 거 못먹을 것 같아
회도 쫌쫌따리 들고와서 맛봤어요.
그다음엔 또 한식으로
입맛을 싸악 돋구고요.
나물 간은 심심해서
더 먹기 좋았어요.
여기 밥은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너무 고슬도 아니고
너무 진밥도 아닌
딱 맛있는 밥!
요건 이제 고기류들 맛볼려고 가져왔어요.
칠리새우 맛좋고요잉
꿔바로우는 좀 딱딱한 감이 있는데
그래도 꼭 한번씩은 먹게 됩니다.
양고기는 두번드시고 세번드십셔
부드럽고 이상한 냄새안나고
진짜 맛있습니다.
이렇게 한바퀴돌고나면
더 먹고 싶은거 더 가져다 먹고
뭐 이렇게 했습니다.
목 끝까지 먹고 왔네요.
저희는 클럽메리어트라서
식사이용권을 사용했고
샴페인 한병도 자리에서 마셨습니다.
칠링을 잘 해주셔서
샴페인은 식당에서 먹는게 좋은 것 같아요.
무슨 정신인지
디저트 사진이 없네요...
모모카페는 디저트 유명해요!
케익도 하나같이 다 맛있어요.
크림이 엄청 많아서 느끼해보일 수 있는데
그래도 하나씩 다 맛보시기 바래요.
생각보다 안느끼하고
또 커피 같이 내려서 먹고나면
새로 다른 음식을 먹을 수 있을만큼
아주 입맛 땡기는 맛입니다.
또 샤벳이랑 아이스크림도
하나같이 맛이 다 좋은데
라즈베리가 특히 상큼하고 좋아요.
그래서 기름진 음식이 좀 물린다 싶으면
같이 한번 드셔보세요.
음식이 더 들어 갑니다. 후후
화장실은 나가서 왼쪽으로 쭉 가면 있습니다.
화장실은 호텔이니까 물론 깨끗하고 좋아요.
예전에는 아무리 평일저녁이라도
회식도 오고 그래서
손님이 많았는데요.
제가 갔을때는 손님이 많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해서 소소하게 모모카페 디너 후기를
가져와 봤는데요.
뷔페 중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아무래도 클럽회원으로 할인받아서
가성비가 좋다는 것
그리고 먹을게 많다는 거에요.
손이 안가는 음식 여러가지 있는 것 보단
맛있는 퀄리티 좋은 음식들이
합리적인 정도로 있어서 좋아요.
한식과 양식의 비율도 좋고
디저트가 특히 퀄리티가 만족스럽습니다.
모임하기에도 좋고
가족끼리 좀 분위기 있는 외식하기에도
손색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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