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쿠알라룸푸르여행 센트럴마켓 부킷빈탕 파빌리온 그랜드마마스 커리락사

 

 

쿠알라룸푸르여행을 떠났던 

지난달의 후기입니다. 

이번에는 다른 곳도 많이 다녀왔지만 

처음 오시는 분들이라면 

꼭 가시게 될 기본적인(?) 관광지인 

센트럴마켓과 부킷빈탕 파빌리온을 

소개 해드리고 싶어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가는 비행편은 

다양하게 있는데 

직항으로 가는 건 꽤나 비싸고 

또 인천에서만 직항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항상 경유로 움직입니다. 

베트남이나 중국 등을 경유할 수 있어요. 

그러면 시간은 2-3시간 정도 

더 소요되기는 하지만 

저렴하게 가능합니다. 

 

 

센트럴마켓

 

 

이곳은 역사가 있는 센트럴마켓입니다. 

이 곳은 1888년에 화교들이 만든 곳이에요. 

그래서 간판에도 SINCE1888이라고 

적혀있는 모습을 볼 수 있죠.

여기에는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가끔 팝업마켓에서 

괜찮은 물건들이 나와요. 

또 다양한 예술품들도 판매하고 있어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가 있는데요. 

 

가격대는 거의 비슷한데 

흥정을 한번 약하게나마

시도해볼 수는 있습니다. 

원래 가격도 그렇게까지는 비싸지 않아서 

소심한 분들도 한번 도전해 보실만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곳을 한번 둘러보고 나서 

저희는 부킷빈탕에 위치한

파빌리온을 방문했습니다. 

 

 

6층에 위치해 있어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움직이시면 편해요. 

 

 

 

 

일단은 배가 너무나 고팠기때문에 

파빌리온 그랜드마마스를 방문했습니다. 

마담꽌이라고하는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을 파는 

또다른 식당도 있지만 

이 집이 저는 더 맛있어 보여 방문했어요. 

 

말레이시아의 별미 커리락사와

닭다리가 올려진 나시르막

시금치처럼 생겼지만 아닌 

푸릇한 나물에 밥을 시켜 먹었는데요. 

 

그랜드마마스 커리락사 굉장히 맛있었어요. 

야채볶음도 맛있고 

나시르막도 나쁘지 않았답니다. 

 

그래도 확실히 시원한 몰에서 

서비스를 받으며 먹는거라 그런지 

가격은 좀 있었어요. 

 

 

 

음식들이 모두 

간이 적당하고 

맛이 좋아서 

완그릇했습니다. 

 

 

배불리먹고 

부킷빈탕을 구경하러 나가봤어요. 

여기가 바로 파빌리온 입구입니다. 

디올매장이 화려하게 꾸며졌네요. 

시즌마다 다양하게 바뀌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카페도 열려 있어서 

한번 가볼만하겠다 싶었어요. 

 

 

 

여전히 사람도 많고 

차도 많아서 정신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쿠알라룸푸르여행을 오면 

여기를 꼭 오게 되는 것 같아요. 

볼게 그리 많은 건 아닌데 

여길 와야 

쿠알라룸푸르에 온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이 복작한 도심의 느낌이 좋습니다. 

 

 

바쓰앤바디웍스매장도 건너편에 있어요. 

파빌리온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반대편으로가면 

중동음식점이나 돈키호테 등 

다양한 매장이 있습니다. 

반대편에서 찍은 파빌리온의 모습은 

역시 몰문화가 발전한 

동남아에 와있다는 실감을 나게 해줬어요. 

 

 

 

 

부킷빈탕 파빌리온에는 

정말 정말 다양한 맛집이 있어요. 

파이브가이즈 등과 같은 

세계체인들도 있는데요.  

한번쯤은 방문해서

하루종일 놀 수 있을 정도로 

매장이 많습니다. 

 

여기까지 간단하게 

쿠알라룸푸르여행 기본루트(?)라고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그냥 한 곳 한 곳 다니셔도 되고 

센트럴마켓을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옆에 붙어 있는 차이나 타운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여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말레이시아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