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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복궁 가기 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 4가지




아름다운 궁궐중에 
단연 첫번째로 꼽히는 곳은 
아무래도 경복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경복궁 가기 전에 
미리 관련된 지식을 알아두면 
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경복궁은 어디? 



경복궁은 현재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조선시대의 법궁이다.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에 있는 궁궐들 중에 
주차장을 여유롭게 
보유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경복궁은 태조가 
조선시대를 건국한 이래 지어진 법궁으로서 
그 규모와 아름다움 
그리고 웅장함이 독보적이다. 
1935년도에 창건되었다.
많은 이름들 중에 경복 뜻은 무엇일까? 


이 이름에는 새 왕조가 큰 복을 누려 번영할 것이라는 뜻이 있다. 
막 새 왕조를 확립한 시기에 
어울리는 이름이었을 것이다. 
역사적으로 많은 일들이 이루어졌고
특히나 이 곳에서 
세종대왕이 창제한 훈민정음이 반포되었으니 
정말 조선의 번영이 부분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경복궁의 변화

현재의 경복궁이 되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광화문은 
맨 처음부터 자리를 잡고 있었던 것이 아니다. 


정문으로 사용되었던 광화문은 
세종때 지어졌다 
또한 건춘문과 영추문도 
모두 이때 지어졌다. 
광화문은 남문으로서 
넓은 육조거리가 그 앞에 펼쳐져 있었다. 


옛 조선의 모습이 어땠을지 상상하면서
광화문부터 걸어들어가면 
마치 역사의 한 장면에 들어와 있는 것만 같을 것이다. 

이렇게 잘 버텨와 주던 곳은 
1592년에 위기를 맞이했는데 
임진왜란이 일어나면서 소실되었기 때문이다. 


중건이 시작 된 것은 1865년으로
완료는 2년뒤에 되었다. 
하지만 슬프게도 이에 그치지 않고 
1895년에는 건청궁에서 
을미사변이 발생하였고 
1915년에는 전각이 철거되었다. 

 

일본으로부터 독립을 한 후에는 
그 즉시 복원공사를 하지 못했다. 
시간이 흐른 1990년부터 
하나씩 복원공사에 돌입했고 
강녕전과 교태전의 일부분이
94년도에 복원되었다. 


그리고 1926년에 지어졌던 조선총독부는 
1995년부터 2년에 걸쳐 철거되었다. 
2001년에 들어서는 
많은 보수와 복원이 이루어졌고 
가장 최근에는 동궁 내의 계조당 복원이 이루어졌다. 

경복궁 가기 전에 알아둬야 할 주요 공간들




경복궁 가기 전에 
미리 어디가 주요한 곳인지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 
워낙 넓은 곳이기도 하고 유의해서 보지 않으면 
그곳이 그 곳같고 아리송하기때문이다. 
경복궁에는 다양한 곳이 있지만 
아무래도 조선 왕들이 
있던 곳이 가장 크다. 

 

근정문을 지나면 있는 곳인데 
근정전이라고 하는 곳인데 
이 곳 내부는 들어갈 수는 없지만 
볼 수는 있다.
여기에는 다양한 
미신적인 동물조각상들이 있다. 
총 서른여섯개가 있고 
지붕 위에도 다양한 동물상을 놓아 
음양의 조화와 악귀를 내 쫓는 등의 
미신적인 요소를 더했다. 





드라마에 보면 강녕전에 납셨습니다~ 
뭐 이런 대사를 들을 수 있는 데 
강녕전이라고 하는 곳은 임금의 처소이다. 
모두 아홉개의 방으로 되어 있고 
방과 방 사이에는 모두 문으로 통하게 되어 있다. 
이 곳에서 왕실 가족들의 잔치가 열리기도 했다. 


왕의 숙소(?)라고 치기에는 
작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검소하게 생활하는 것이 미덕이었다고 한다. 

그외에도 동궁이 거하는 동궁전 
그리고 조선왕비가 거하는 교태전이나
대비마마의 처소 자경전 등 
다양한 전이 나뉘어져 있다. 


이런 공간도 각각의 특징이 있고, 
조선의 아름다움이 있지만 
아름다운 정원들도 많다. 
자경전에 이어져있는 꽃담은 
확실히 화려하고 아름답게 꾸며져있다. 
다양한 무늬를 볼 수 있는데 
주홍색 부분이 주요한 무늬라고 한다. 


끊이지 않고 쭉 이어져 있는 이 것이 
장수를 기원하기 위함이라고 하니 
대비의 처소에 걸맞는 담인것 같다. 

그리 경회루는
조선의 누각 중에서도 가장 큰 곳으로서 
웅장함이 느껴진다. 


풍경이 정말 아름답기때문에 
이 곳에서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조용하게 왕실의 일원이 된 듯 
산책을 해보고 싶다면 향원정으로 가는 것도 좋다. 
향원지의 한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는 곳인데 
아름다운 연못과 정자가 함께 어우러져서 
그 풍경이 정말 예쁘다. 
가을은 가을대로 봄은 봄대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경복궁 문




경복궁에는 동서남북으로 문이 따로 있고 
각각의 중요한 전으로 향하는 문들이 있다. 

우선 가장 대표적인 광화문은 
경복궁의 남문에 해당한다. 
현대와 비슷하게 조선시대에도 
정부청사들이 광화문 앞에 위치해 있었다고 한다. 
광화문은 1968년에 한번 복원이 되었으나 
그때는 조선 건축의 기본인 나무가 아니라 
철근과 콘크리트로 세워졌고
위치도 잘못되었다. 


그래서 그 후에 시작되었던 경복궁 복원 사업을 통해 
옛 고종시대에 중건하였던 
그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 

경복궁 동문은 건춘문이다. 
이 문은 봄이 시작되는 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너무 시적이지 않은가.
이 곳은 세자를 비롯해서 
다양한 왕실가족들과 종친들이 드나드는 용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경복궁 서쪽 대문은 영추문인데 
이 문으로는 경복궁 관처에서 근무해야하는 
문무백관들이 드나들었다. 

경복궁 북문은 신무문이라고 부르는데 
늘 잠궈두었다고 한다. 


북쪽은 강한 음기를 상징하고 
겨울과 죽음을 의미한다고 여겼기때문이다. 
그럴꺼면 왜 만들어났나 싶기도 하지만
이 문을 통해서 기우제를 지내야 할때 
혹은 임금이 활터로 나가야 할때 
잠깐씩 열어뒀다고 한다. 


참고로 임금의 활터는 현재의 청와대쪽이다. 

이외에도 근정전으로 향할때 통과해야하는 
근정문이다. 
수문장들이 교대하는 의식을 했던 흥례문이 있다. 

이런 다양한 경복궁의 구성들을 
경복궁 가기 전에 미리 알아두면 
훨씬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 위의 내용은 모두 
국가문화유산포털 | 경복궁 이야기 (heritage.go.kr)

 

국가문화유산포털 | 경복궁 이야기

아미산 경복궁하면 경회루를 빼 놓을 수 없죠. 경복궁 창건 당시 서쪽 습지를 파 연못을 만들고 지은 누각인데, 그 경치가 참 아름다워 연회 장소로 쓰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때 연못을 판 흙

www.heritage.go.kr

 

위의 사이트의 출처를 두고 있습니다.